몸은 하나의 유기체임을 기억해야 한다.

신체 각 부위의 관계는 협력과 조화가 (body coordination) 기본이다.
팔,다리의 움직임을 따로 외우기보다는 상호관계를 생각하면서
신체의 각 부위와 관절의 관계를 알려주는 근지각력이 중요한 것이다.
근지각력을 사용할 때 필요한 민첩성과 조절력이 습득 되면서 더욱 섬세한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자신의 움직임은 항상 시각에 의해 관찰할 수는 없다.
근육의 긴장과 균형 그리고 시선 (시각) 과 소리(청각)를 통해
새롭게 발견된 감각을 활용해, 동작에 관여하는 핵심 근육에 집중하면
움직임과 자세가 변하게 될 것이다.

중심을 바로 잡아야 내가 바로 선다.

모든 움직임의 시작은 나의 중심에서 부터 비롯된다.
견고한 나의 중심은 자세의 인식과 척추의 안정성을 촉진한다.
이는 복횡근, 복사근, 골반저근과 다열근을 동원헤야한다는 의미이다.
중심부의 근육은 다양하게 설명되어 왔고 명칭도 여러 가지다.
center, core, trunk, powerhouse, midline, torso 등
그러나 중심부 근력을 당신의 움직임에 적용할 수 없다면 각각의 명칭은 중요하지 않다.
즉, 중심부로부터 자유롭게 움직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탄츠플레이의 대표적인 메소드로 김윤아가 고안한 오브제소프트 프로그램은
중심으로부터 나의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고
움직임이 일어나는 장소, 곧 파워하우스를 인식하도록 한다.
또한 대부분의 움직임이 다관절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시간에 근육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많은 에너지를 대사시킨다.

상상이 우리의 몸을 바꾼다.

우리 뇌 속의 신체지도를 그려보자.
신체는 척추를 기준으로 오른쪽과 왼쪽이라는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있다.
두개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대칭적 움직임은 양쪽을 똑같이 강조하여 균등의 상태를 느끼게 한다.
대칭적 움직임은 행동의 일치, 긴장의 일치(힘의 일치)로 한쪽의 모양과 자세가
거울처럼 다른쪽에 반사되어 완전한 모양의 일치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대칭적 움직임은 신체의 형태(body design) 와 중요한 관련이 있다.

움직임이 일어나는 장소,
곧 파워하우스(power-house)를 인식한다.

탄츠 오브제인 짐볼을 이용해 탄츠플레이 움직임에 필요한 신체의 밸런스를 향상시키고
근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현대 발레.
고전적이라기보다는
자유로운 형태의 발레를 의미한다.
발레 기존의 정형화된 움직임의 경계선을
탈피하고 특정 스타일이 갖는 제한적 움직임이 아닌
모든 몸의 이야기를 반영하고자 한다.

Dreaming 꿈꿀 때 일상은 빛난다.
Loving 사랑은 하나의 리듬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Playing 내가 즐기면 세상도 같이 춤춘다.
Exploring 모험이 없으면 죽은 삶이다.
Working 일은 매일을 깨우는 리드미컬한 움직임이다.
Living 삶의 흔들림도 춤이다.

발췌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Jordan Matter 지음
www.dancersamon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