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열연한 한효주가 요즘 '탄츠 플레이'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에서

매일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을 사랑하게 된 '이수' 역을 맡아

제대로 '뷰티'한 모습을 보여준 한효주가 요즘 관심사를 묻는 질문에 '몸'이라고 답했다.

한효주는

"제가 쉴 때마다 탄츠플레이에 가는 걸 되게 좋아한다.

거기서 땀을 쫙 흘리고 나면 몸이 정리되고 맞춰지고 유연해지는 느낌이 난다"

라고 밝혔다.

이어 "몸에 대한 로망이 생기는 것 같다.

근육질 몸매, 이런 게 아니라 선이 예쁜 몸매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래서 핸드폰 배경화면 사진도 발레하는 모습을 배경화면으로 해놨다.

올해 안에 다리를 찢는 게 목표다.

평생 못찢을 것 같긴한데, 목표로 정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효주를 비롯해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이

단 한명 '우진'을 맡아 열연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20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가슴 촉촉한 사랑의 감성을 전해줄 예정이다.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