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현대무용 매력? 몸으로 '나'를 표현해서죠"
작성자 : TanzPlay(124.♡.48.62) 작성날짜 : 2017-05-18 09:43:09  |  조회수 : 543

안녕하세요 탄츠플레이입니다.

지난 11일  모다페 2017(제36회 국제현대무용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었는데요 
탄츠플레이 김윤아 대표님도 모다페 관계자로 참석하셨습니다.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모다페 2017은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이음아트센터 이음홀·이음야외무대에서 '헬로, 마이, 라이프?!(Hello, My, Life?!)'라는 주제로 총 7개국 31개 예술단체 18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합니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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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은 "2015년 배우게 된 탄츠플레이라는 공간의 커리큘럼이 좋았다"며 "안애순 선생님이 계셨던 무용단에서 개인 레슨을 받기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빠지는 날이 많다 보니 진행이 어려웠다. 그래서 탄츠플레이에서 진행을 했는데, 일반인들도 현대무용을 배우기 좋게 만들었다. 다 큰 몸으로 무용을 배우는 것은 어려운데, 매일 하다 보니 늘었다. 여기에 내가 바라던 아름답다고 생각한 무용수의 몸을 조금이나마 가지게 되어 여러모로 좋다. 오글거리는데 운동도 운동이지만, 내면의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보대사 발탁 이유와 모다페 홍보 방안에 대해 김혜정 조직위원장은 "현대 무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잘 되어있지 않고 있다"며 "처음으로 생각한 것은 홍보대사였다. 어떻게 하면 홍보대사를 섭외해서, 현대무용과 모다페를 알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김윤아(탄츠플레이 대표) 이사님이 저희 이사인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조여정 배우를 홍보대사로 하게 된 1등 공신이 아닐까 싶다.

무용이 나오는 작품에 직접 출연한 생각은 없는지 묻자 조여정은 "마음은 영광인데, 나는 나를 잘 안다"며 "어릴 때부터 오랜 시간을 하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봐달라고 무대에 오르기 부끄럽다. 나는 내가 아직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에 김윤아 탄츠플레이 대표는 "조여정에게 이번 모다페 출연을 부탁했는데, 최근 드라마 출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다"며 "완벽한 성격이 있어서,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하지 않으려 했다. 그래서 내년 모다페에 올리면 어떨지 생각해본다"고 답했다.
조여정은 "성인이 되어서 무용을 한다는 것은 뻣뻣한 고관절 때문인지, 무용하기 어렵다"며 
"어려운 자세도 많고, 김윤아 선생님 수업이 좋은 게, 일반인이 단순히 무용을 배우는 게 아니라, 무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척추정렬을 해주고, 배의 근육을 끌어올려, 하체를 누르지 않는 기본적인 상태를 만드는 베이직한 수업을 오래 한다. 기본기를 배우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런 수업이 마음에 들었고, 춤 이전에 아름다운 몸과 자세가 출발인 것 같다"고 밝혔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 조여정씨에게 좋은결과는 당연한거겠죠?
내년 모다페에서 배우 조여정씨의 무대를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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