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츠플레이]크리틱스 초이스2016 최우수 안무가 김윤아
작성자 : TanzPlay(118.♡.233.54) 작성날짜 : 2016-05-13 18:10:09  |  조회수 : 383

안녕하세요. 탄츠플레이를 사랑하는 여러분

탄츠플레이 김윤아 대표님이, 

춤전문지 '댄스포럼'이 주최하는 '크리틱스초이스2016'에서 최우수 안무가로 선정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윤아 대표님의 <The Dinner> 댄스포럼 5월호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3월호 표지를 장식한데 이어, 5월호에도 표지를 장식했는데요.

김윤아 대표님의 내년 작품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공연을 개막한 크리틱스 초이스 2015의 우수 안무가로 선정된 김윤아의 작품 <The Dinner>는 우선 색감이 돋보였다.

영화로는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의 13개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셜리 : 비전즈 오브 리얼리비(Shirley : Visions of Realith. 2013>가 있다면 <The Dinner>는 호퍼 작품의 무용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연달아 무대배경으로 삼았다.

 페미니즘이 엿보이는 <The Dinner>는 호퍼가 즐겨 사용했던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원근감과 짙은 색감을 통해 고독감과 공허함을 작품 속에서도 사용하여 삭막한 도시 현대인들의 외로움과 허무함을 표현했는데, 

안무를 담당한 김윤아는 여성들의 미묘 복잡한 심리를 호퍼로 대표되는 이러한 화풍 속에 담아내고 있다. 

또한 영화배우 엄지원과 무용수들의 독백을 통해 연극적 요소를 사용하여 협업의 극대화를 이끌어낸 모범적인 사례라 볼 수 있겠다.


-리뷰, 이동우. 

젊은 안무가들의 광폭의 스펙트럼을 보는 즐거움. [크리틱스 초이스 2016] 




김윤아의 <The Dinner>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작품이다. 

이는 작품안에 흐르는 현악기의 긴장감과 타자에겐 생경한 외국어가 철학적 사유를 담아내며 흐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 작품은 웰메이드의 전형성을 보여준다.

구성하나 하나가 안무자가 이야기하고자한 절대 고독으로 지시하고 있고, 

식탁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무용수 각각의 몸짓이 함께 움직이지만 

그 하나하나가 분절되어 혼자임을 드러내는 등 구성과 안무에서 조화로움을 보이기 때문이다.


-리뷰, 김호연.

포스트모던시대의 실존적 회의, 그리고 새로운 질서 속 생산성을 위하여 [크리틱스 초이스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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